오래 전에 오즈님 가족과 함께 했던
물빛의 나들이가 생각납니다.
그 때 참 고왔던 오즈님 모습과
이쁘고 씩씩했던 민지와 아드님이었네요.
부군께서도 자상하셨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늘 가내에 두루 평안이 함께 하소서.^^
한국이 고향인 저어새입니다.
고향이라고 하는 것은 번식을 하는 곳을 말하고
저어새는 인천만과 강화도와 그 주변도서와
북한 황해도 부근 무인도 등에서 번식을 하는 새입니다.^^
전 세계에서 2000마리 정도의 개체가 있을 뿐입니다.
여름에 와서 번식을 하고
지금은 대만 등으로 가서 월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새는 이름이 '각시히로'로
강화도 선두리 부근 '각시암'에서
번식한 새로 알고 있습니다.
등에는 추적장치가 달려 있네요.
저 장치 한 개의 값이 기백만원 한다고 들었네요.
작은 새는 2그램 내외의 추적장치를 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