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님 좋은 경험하셨습니다
침착하게 아이들을 인솔하셨을 그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아이들은 그 때는 힘들었겠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겠지요, 선생님도 함께 기억될 것입니다
갑짜기 닥치는 뜻밖의 일, 위험 앞에 얼마나 당황하고 놀랐어요
그러나 아침이 오고, 태양이 떠 오르면 그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워지며, 밤 하늘 별을 쳐다보며 떠들었을 그 아이들의
맑은 얼굴이 떠오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메나리님은 잼버리에 가서 아리랑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기회가 생겨 간다고 했습니다
방학도 휴가도 끝자락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더위 잘 보내시고 다음 모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