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동네를 잠깐 나갔다 왔는데 환경미화원께서 낙엽을 쓸어 모으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나뭇잎이 덜 떨어지지만 조금 더 있으면 그 분들의 노고가 더 많아 지겠지요. 정말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것 같습니다.
적천사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이 들었을까요? ^^ 그 곳에 가고 싶네요.
제 메일에 이상이 생겨 첨부 파일 보내는 것은 물론 메일 쓰는 것도 곤란하네요. 원고를 메일로 보내드리면 편할 텐데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모임에 원고 들고 가겠습니다.
저번에 보내 드린 원고, 퇴고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보내드려 송구한 마음 가득입니다. 제가 수정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조금 손 봐서 다시 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보낸 것 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빼고 지난 시간에 토론한 것 넣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것 투성입니다. 정말 이대로 원고를 내도 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내일 모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