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연인처럼
우리 동인들 이름을 이렇게 불러주고 오래 기억하는
님은 님밖에 없으니....감사하고,
그 뭣이냐 "징~허고" 그렇구먼유~~~!
두칠님까지 이렇게 인사를 차리니, 웬일이다요???
오히려 썰렁해지누만유~잉! &*#@*%^&*$
오즈님과 달푼님은 <물빛 홈> 잉태에 큰 힘을 실어주신 "산파"지만
두칠님이 사천으로 우리 동인들 초대한 건
지금 생각해도 탁월, 탁월한 초대였응께.... 감사하지요잉~!
호칠님꺼정 나타난다면 뭔 일이 또 일어날 것이여!
침묵님 회장 맡으믄, 럴럴럴^^
다시 만날 일이 필히 있을 것인즉
우리 너무 인사 차리고 그러지 맙시다아~~!
달도 높이 떠서 다 보고 있는데 말이유!!
딴죽에게도 메나리토리에게도, 이정씨에게도
두칠님 속마음 다 전달되었지라!
달리 드릴 말씀은 차차 하기로 허고
37집 동인지를 산청의 필봉문학 시인들과도 나누고자 허니
마음 받아주시게요, 잉~?
코로나19가 정점을 찍고 사그라들면
정부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칸나님 모시고 놀믄 되지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