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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17:02

반갑습니다 하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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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반가운 하루님~ 잘 지내시지요? 보고 싶어요~~~~~
언젠가 퇴근하면서, 하루님 병문안이라고 댁에 찾아가서 되레 맛있는 곰국만 한 그릇 잘 얻어먹고 온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많이 부끄러워요^^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전화드릴게요~
‘기본’도 안 되는 저는 마치 ‘등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키듯’ 아직도 물빛에 붙어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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