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속삭임

20-11-10 09:34

어머니의 눈물

이재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수 263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전 체 목 록

31.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는 눈물씨앗을 자식 가슴에
묻어, 별을 만들려고 온갖 노력과
고통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씨앗은 벅찬 긍지로, 애타는
그리움으로, 아린 아픔으로 자라,
마침내 빛나는 별이 된다

검은 그림자들아 쫓지 말라, 먹구름
이 빛을 가리 듯, 눈부신 별을 빛
바랜 별로, 그 별을 또 아픈 눈물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멀리 떠나라

어머니는 캄캄한 암흑 속에서도, 조
용히 눈물을 자식 가슴에 심어, 그
별을 또 마침내 태양으로 만든다

TAG •

Up Down Print 수정 삭제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위로 전 체 목 록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abcXYZ, 세종대왕,1234

정겨운속삭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68	물빛 37 봄볕에 탄 말	오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2-05	425
6667	반갑습니다 침묵님~~~^^	하루 이름으로 검색	2020-12-05	221
6666	봄볕에 탄 말/전영숙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12-05	195
6665	반갑습니다 하루님~~~^^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2-04	231
6664	봄볕에 탄 말 잘 받았습니다	하루 이름으로 검색	2020-12-04	484
6663	출판기념회 후기를 읽은 두칠님께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2-04	628
6662	물빛 출판기념회 후기를 읽고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12-04	274
6661	12월, 1000자 에세이 한 편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2-03	307
6660	물빛 886회 정기 시 토론회 안내-12월 8일(화)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2-03	494
6659	봄볕에 탄 말/전영숙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7	266
6658	구름의 박물관/남금희 ~ 회장님 고맙습니다^^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7	760
6657	봄볕에 탄 말/ 물빛 37집 출판기념회 사진5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7	378
6656	봄볕에 탄 말/ 물빛 37집 출판기념회 사진4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7	207
6655	봄볕에 탄 말/ 물빛 37집 출판기념회 사진3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7	696
6654	봄볕에 탄 말/ 물빛 37집 출판기념회 사진2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7	368
6653	물빛 885회 정기 모임 후기ㅡ 37집 출판기념회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6	960
6652	봄볕에 탄 말/ 물빛 37집 출판기념회 사진1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5	501
6651	내 아들이 건너는 세상 / 이향아 시인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2	262
6650	제885회 물빛 정기 모임(37집 출판기념회) 안내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1	916
6649	깊은산속 돌샘	이재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21	1210
6648	못 위의 잠 (나희덕)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20-11-18	211
6647	어머니의 눈물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11	247
6646	제884회 물빛 정기 시토론회 후기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11	312
»	어머니의 눈물	이재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10	264
6644	제 884회 <물빛 정기 시토론회> 안내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1-09	437
6643	끝 답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10-30	240
6642	물빛 37호 연간집 돌샘 이재영	이재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9	263
6641	제 883회 물빛 정기모임 후기	이오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8	613
6640	답변 드려도 돼요?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558
6639	제 883회 물빛 정기모임 후기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423
6638	멈추고 쉬기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142
6637	앞쪽형 인간 / 이규석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257
6636	겨울산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134
6635	두려움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177
6634	돌에 아픔을 부려 놓고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269
6633	터진 송편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295
6632	스미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518
6631	먼 길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211
6630	멈추고 쉬기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223
6629	앞쪽형 인간 / 이규석	cornerlee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700
6628	겨울산	해안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151
6627	답변 드려도 돼요?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397
6626	두려움	여호수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630
6625	돌에 아픔을 부려 놓고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557
6624	아 아름다운 가을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167
6623	아 아름다운 가을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20-10-27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