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22일에 올린 시토론회 후기가
물빛 홈피 최상단의 "나팔" 이모티콘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곳에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그곳에 먼저 올리느라.....
정겨운 속삭임에도 내용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쯧쯧, 허허^^
너무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오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아이고!!!! 실수가 많아 죄송합니다.
아래 글은 "나팔" 코너에서 복사하여, "정겨운 속삭임" 코너에 옮긴 겁니다.
- 887회 물빛 정기 시 토론회 후기-
- 일 시 : 12월 22일(넷째 화요일) 저녁 7시~9:10
- 방 법 : T그룹 통화
- 초 대 : (존칭 생략) 곽미숙, 김세현, 김학례, 박수하, 이재영, 정해영, 이규석, 고미현, 전영숙, 정정지, 남금희. & 이진흥 교수님(12명)
- 토론 시 : <봄의 장례식> 정해영
<새로 탄생한 너> 이재영
<오늘> 전영숙
<부러진 고목에 답하다> 남금희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하순입니다.
마감할 수 없는 처지이지만 말입니다.
티 그룹 통화라는 방법마저 없다면,
우린 그야말로 빙하권에서 스스로를 싸매는 일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통화 방법을 알려준 전영숙 시인을 업어주고자 합니다. 낑낑, 끙끙 ㅎㅎ;;;;
통화에 응답해준 김학례 사장님
왔다 갔다 하시면서 밴드를 열어주신 박수하님, 밤새도록 밴드 단장에 애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통화 그룹 안에 연결이 안 되었다가 재통화로써 "in 물빛"에 성공하신 이규석님
퇴근 하자마자 들어오신 곽미숙님, 또 늘 대기 중이신 역대회장단
1등 대기자 침묵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
시 토론 내용은 각 시에 대한 답글로 올려두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끝났지만 한 해의 끝자락이라는 실감은 나지 않습니다.
우린 1월 12일(둘째 화욜)에 예전처럼 또 연결될 테니까요.
한 해의 끝자락을 어디서 보내실 건가를 비밀에 부치시는
교수님의 섬세한 마음을 깊이 헤아려 보겠습니다.
2021년에는, 그동안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조르바 대신에,
침묵님께서 물빛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할 것입니다.
회장 되셨다고 너무 많이 애쓰시지 말고 쉬엄쉬엄 하시면 좋겠습니다.
힘 닿는 대로 응원하겠습니다.
침묵님, 예전에도 회장직을 수행하셨지만
T 그룹 통화로 연결되는 <물빛 그룹>의 회장직 맡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곧 내년도 <동인지 문예진흥기금>을 신청하실 전영숙 선생님,
개인예술가 창작 지원에 응모하실 여러 물빛님들
물빛 아래서 함께 나누었던 시간만큼
복되고 알찬 송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