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바다 님, 어제 작은구름 님과 잠깐 통화를 했어요.
오늘 아침 일찍 파티마 병원 안과에 가셨다가 또 류병원으로 가신다더군요.
시간이 맞으면 파티마 병원에라도 가볼까 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네요.
눈도 수술하셨다면서 조그만 틈이라도 나면 글을 쓰시고 홈도 꾸며주시고......건강이 염려되긴 하지만 구름바다 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뭔가 안심이 되곤 합니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론 애잔합니다. 이게 바로 참시인이신 구름바다 님의 정서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때문이란 생각도 듭니다.
어디에 계시든 그곳이 시인의 방이 되게 하시리라 여깁니다.
연화 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꽃집 사진도 올려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
팔이 안 좋아서 컴퓨터를 멀리하고 있었어요. 추임새 회장님께 이야기를 듣고도 답신이 늦었네요.
지금쯤 연꽃이 한창이죠? 비가 너무 와서 좀 그런가요?
이렇게 홈에서라도 뵐 수 있으니 기쁘고 또 건강하신 것 같아, 가꾸시는 꽃들 또한 싱싱하고 아름다울 것이란 상상을 해봅니다.
두칠님, 산막 사연이 그렇게 되었군요. 더욱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