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님, 보고 싶습니다!
그 많은 묵은 살림을 어찌 정리했는지...에휴, 꿈만 같습니다^^
시어머님과 남편은 저의 애기들과 같은 민속품을 안 좋아해서
아주 아끼는 것만 제 방에 두고
대부분은 교실로 가져와서 완전 골동가게 수준입니다.
아파트에 오니 모든 것이 편리하지만
마음은 늘 흙향기, 나무향기를 찾아 다니느라 불편합니다.
이 마음도 부질없는 것인 줄 알면서요.
이참에 이오타님의 전원주택이 완성되었다니 기쁨이 배가 됩니다.
오랜만에 홈에 오니 문이 잘 열리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이제 잘 되네요.
물빛은 가지 못하더라도 마음은 늘 참석하며, 곧 시간 조절을 할 것입니다.
회장님을 도와드리지 못해 항상 죄송하지요.
곧 동인지 작품을 준비하겠네요.
출판기념회 때, 장하빈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목련님, 늘 건강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