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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송ㅡ비구니(송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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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뜻이 깊은 시 입니다.
우리는 코 앞에 있는것을 보지 못하고
멀리서 찾으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비가 옵니다.
밤이면 개인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만
은근 쌀쌀하니 옷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오후에 뵙겠습니다.

"쓸데없고 이유없고 소용도 없고, 결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창작이라는 활동을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할 때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이 있기
때문" 이랍니다.
우리도 그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춥거나 덥거나
인더가든에 모여서 토론을 하고 선생님 말씀을 듣고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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