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속삭임

13-09-27 14:41

마음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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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님, 반갑습니다!
가슴 뭉클한 글도 잘 읽었습니다.

가난했던 지난 시절이 있었기에 이토록 애틋하고 감동적인 글이 탄생할 수 있었지 않을까요? 우리 어머님들의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는 듯해요.

맥가이버님이 사모으신 고무장갑을 먼 먼 곳에 계시는 어머니께서 마음으로 다 껴안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곳에서 편히 쉬며 지금쯤은 손등에 향기롭고 어여쁜 꽃도 피고 새도 앉아 함께 노래하며 자손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실 겁니다.

오랜만에 보는 맥가이버님의 글이라 더욱 깊이 정독하였습니다. 자주자주 읽을 수 있도록 협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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