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바쁘신 물빛님들 대표로 오셔서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소녀같으신 모습이신데 어제는 더 그런 것 같았습니다.
목련님, 친정어머님, 문인수 선생님과 김동원 선생님, 고미술협회 회장님, 저를 가르쳐주신 여러 선생님과 손님들의 축사와 덕담은 앞으로 가게를 운영하는데 가장 큰 지침이 될 것입니다.
두칠님, 잘 지내시죠 ^^
제가 컴퓨터를 능숙하게 못해서 가게 사진이나 예쁜 것들을 구경시켜주지 못하네요. 궁금해하면서 지내는 것도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싶어요. 창의력도 길러지고요 ^^
개업식이라고 돼지고기, 술 등을 차리지 않고 떡과 오미자차, 원두커피, 시와 소리, 덕담으로 보낸 하루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제자들과 후배들이 찾아와 더욱 기뻤고, 내가 하는 일에는 잘 들여다보지 않는 남편도 오고 아무튼 여러 분들 덕분에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