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이지요 ^^
제가 카타르시스님을 어찌 잊겠습니까!
마음을 다해 부지런히 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가 있기 이전에, 물빛이 있기 이전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시를 낳고, 물빛 모임을 이끌어가고...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은근한 힘으로 물빛이 여기까지 온 것이지요.
카타르시스님, 당분간은 어렵더라도
아기가 좀 더 크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꼭 물빛에 참석하리라 믿습니다.
글쓰는 것도 게을리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올해 30집 행사 동인지에는 꼭 참석할 수 있게 하세요.
구름바다님도 요양원에서 끊임없이 시를 쓰시고,
우주님도 머나먼 곳에서 시를 홈에 올리시며
우리들에게 자극을 주시잖아요.
서로 부추기며 시를 쓰고, 시를 나누는 것이
동인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다음 주 화요일은 우리 모두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물빛 714회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