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모임 때 세 분의 손님이 참석하셔서
이름과 얼굴이 잘 연결되지 않는데
김상연님 소개로 오신 분이 아닐까 짚어봅니다.
흑, 틀려서 꽝일 수도 있겠네요.
최근에 새로 가입하신 분들 이름도 죄다 외지 못하는 머리라
혹 다음 모임 때 뵙고 못 알아보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물빛은 자발적인 참여를 선호하는 모임입니다.
좋게 말하면 담담한 모임이며, 안 좋게 말하면 좀 지겨운 모임입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임 ^^
물빛 모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작품 토론,
토론에서 자주 만나 이야기하다보면
그 어떤 것도 다 이해하고 서로를 잘 알 수 있겠지요.
너무 잘 알면 긴장감 떨어져서 좀 재미없기도 하지만
묵은정, 미운정, 토론정(?) 등이 또 물빛을 떠나지 못하게 하기도 하지요.
어떤 정으로 만나게 될지 다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