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즐겁거나 행복하지요.
어제 물빛 모임은 저에게 또 한 주를 힘낼 수 있는 큰 행복감을 주었습니다.
이오타님과 물빛님들의 정겹고 밝은 모습,
잘 썼건, 못 썼건 시를 토론하고 있는 그 시간,
우리의 시에 자양분이 되는 쓴소리와 단소리를 듣는 것 등등 모두 행복합니다.
어제는 장하빈 선생님의 '까치 낙관' 시집 출간을 축하, 그 속의 시를 한 편씩 읽으며 선택해 읽는 이유 등을 들으며, 시가 우리에게 주는 행복감을 만끽했습니다.
참석해주신 이진엽선생님과 김상환선생님, 장하빈 선생님 덕분에 더욱 빛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시 공부에 중요한 번뜩이는 말씀들, 잊지 않겠습니다.
주인공이신 장하빈선생님께 한번 더 축하를 드리고요, 무엇보다 더욱 건강하셔서 늘 저희 물빛과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요.
상 타시면 한 턱 쏘셔야 하는 것 아시죠?
다음 모임은 이오타님 마을 나들이가 된다고 하니 저의 참석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마음은 무척 설렙니다~
늘 부지런하신 우주님, 인도가시기 전에 대구도 한번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