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규님께도 축하드립니다~
목련님, 시집 출간 덕분에 홈에서 많이 뵐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우주님, 이사하신 것 축하드리고요 전화번호도 바뀌었나요? 다시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써온 작품들을 세상에 내보이는 기분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경험하지 못한 일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자주 봐온 일들이라 시원하기도 하고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끙끙 싸매고 있던 것들을 풀어 놓아주는 시원함과 더 깊이 고뇌하며 완성도 있게 쓰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에 부끄럽기도 하고...어쨌든 한 세월을 매듭짓는 자신만의 느낌이 있으리라 여깁니다. 내게도 그런 시간이 주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