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어도 괜찮습니다~
보통 9시 10분에서 20분경에 마칩니다.
자신의 작품이 있거나 없거나 참석하면 창작 공부에 도움이 되지요.
공부는 시간이 없는 가운데, 몸이 피곤한 가운데...등등 절박할 때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는지도 몰라요.
카타르시스님, 아무 염려말고 씩씩하게 오시옵소서 ^^
며칠 촌집에서 머물며 사람사는 게 이런 거구나란 생각을 했어요.
흙, 바람, 물소리, 새소리 속에서 한껏 새기운을 얻고 왔어요.
다람쥐가 와서 돌확의 물을 마시고 한참 서있다 갔는데 아무래도 먹을 것을 기다렸는지도 몰라요. 작년엔 돌담에 밤을 하나씩 얹어뒀는데...겨울 끝에 양식이 떨어져 우리집에 왔는데 나는 숨죽이고 촬영하기 바빴네요. 다람쥐는 어찌나 예민한지 조그만 소리에도 기겁을 하고 내빼요.
봄향기가 온천지에 넘실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