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쌈, 제가 참 좋아하는 쌈입니다.
애님도 좋아하시나요?
수능시험이 있는 오늘,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린 친구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과 오늘 하루의 운으로
지난 몇 년간을 판가름 받아야 하고,
수능을 위해 등교시간이나 출근시간을 늦춰 주는 입시 현실에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쯤 학부형들은 또 얼마나 가슴 졸일지...좋은 성과 있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오늘은 물빛 정기모임을 하는 날입니다
동인지 22집의 제목을 정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어떤 제목으로 또 한 권의 동인지를 갖게 될지 무척 궁금하고 설레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