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정겨운속삭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겨운속삭임

|
17-01-24 13: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전 체 목 록
너무 늦게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ㅠㅠ
슬픈 일은 나누면 반감된다고 하지만
삶과 그것을 가르는 이 경계에서는
오직 망망한 아픔만 가득할 것입니다.
고인의 고통을 덜어줄 수 없는 무능함과 상실감을
무어라 위로할 수가 있겠습니까?
몸져누워, 많이 우시고,
또 생각날 때마다 울기로 하시고
그리우면 더 자주 자주 울기로 하시고
그렇게 맘 먹고
우선 오늘은 날이 몹시 차니
몸을 따뜻하게 싸매시기를 바랍니다.
고인께서도 당신께, 몸을 따뜻이 하라고 말씀하실 겁니다.
삼가, 당신의 슬픔에 제 눈물도 보탭니다.

TAG •
  •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00 등대가 보이는 바다 여호수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9-22 169
6899 답변글 물빛 제763회 모임 후기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5-03-26 170
6898 답변글 치열한 정신이 돋보이는 시이네요.^^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04-23 172
6897 답변글 토론작품 올립니다. 회장님!^.^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08-11 172
6896 제883회 물빛 정기 시토론회 안내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26 172
6895 오늘은 936회 물빛 시토론 날입니다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1-10 172
6894 오늘은 838회 물빛 정기모임 날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05-29 174
6893 답변글 흰 장갑을 끼는 마음으로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6-12-28 175
6892 답변글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5-07-19 177
6891 답변글 베개 (문정희)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6-25 177
6890 젖 (상희구) 목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5-09-02 178
6889 내일은 867회 물빛 정기모임 날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9-09 178
6888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9-11 178
6887 답변글 월간 <창조문예>의 시 동인회 순방과 관련하여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1-20 179
6886 오늘은 860회 물빛 정기모임 날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5-28 179
6885 답변글 카톡에서의 시 토론ㅡ이규석 시인님의 <엉겅퀴>에 대해 이규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7-24 179
6884 답변글 모란 로즈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6-04-20 180
6883 내 사랑은 외 미소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08-07 180
6882 오늘은 848회 물빛 정기모임 날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11-13 180
6881 답변글 박용철, 「시적 변용의 길」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07-11 181
6880 답변글 회장님 이재영 선생님 축하 드립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2-13 181
6879 답변글 이오가의 햇살을 바라보는 회장님의 시선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19-02-26 182
6878 애모 이재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9-20 182
6877 답변글 지지배배 즐거운 어머니의 밥상^^ 목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5-05-01 183
6876 답변글 고드름 백석 여호수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4-20 183
6875 사과를 깎으면서 (이진흥) 목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9-03 183
6874 찬송 (讚頌)ㅡ 한용운 로즈윈 이름으로 검색 2015-04-21 184
» 답변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01-24 184
6872 답변글 행자님은 아시지요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08-08 184
6871 답변글 꾸벅꾸벅^^, 감사드립니다! 강은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12-09 185
6870 오늘은 862회 물빛 정기모임 날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6-25 185
6869 답변글 우주님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5-06-05 186
6868 답변글 꿈속에서 잠깐 -5 -데미안 /새의 이름은?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18-07-13 186
6867 답변글 미지근에 대하여 (박정남)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09-22 186
6866 내일은 제809회 물빛 정기모임입니다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02-27 187
6865 혼잣말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20-09-22 187
6864 제 939회 물빛 시 토론 후기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8 187
6863 오늘은 945회 물빛 시토론 날입니다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3 187
6862 답변글 2019년 첫날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1-02 188
6861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정산설명회 다녀왔습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4-04 188
6860 답변글 김세현 시인의 <립스틱 혹은 총알> 서평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19-06-10 188
6859 답변글 김계반```연자육 사랑*.*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05-18 189
6858 제 850회 물빛 정기모임 후기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12-11 189
6857 답변글 865회 물빛 정기모임 후기 이오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8-14 189
6856 내일은 물빛 정기모임 입니다 카타르시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4-04-21 190
6855 답변글 내안의 바다에 온전한 믿음으로 닻을 내릴 수 있다면....^^ 로즈윈 이름으로 검색 2015-05-02 19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