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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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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9 11:34

사투리로 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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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합니다.
눈으로 읽으면 무슨 뜻인지 빨리 (의미가) 오지 않는데
입으로 소리내어 읽어보면 금방 살아오네요.
아마도 사투리는 글말(문자언어)이기를 거부하는,
생생한 입말(음성언어)이라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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