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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이 오는 순서

 

 조승래

 

 

   여름 내내 방충망에 붙어 울던 매미. 어느 날 도막난 소리를 끝으로 조용해 졌다 잘 가거라, 불편했던 동거여 본래 공존이란 없었던 것 매미 그렇게 떠나시고 누가 걸어 놓은 것일까 적멸에 든 서쪽 하늘, 말랑한 구름 한 덩이 떠 있다

 

*

문득 매미 울음 들리지 않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면고 난 뒤부터 인 것 같습니다 시끄럽다 찡그렸던 마음이 그리움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뚝 떨어져 춥다는 말도 나옵니다 물빛님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입니다 9월 마지막 시토론도 내일로 다가 왔으니 계절이 자리를 바꾸는게 마땅합니다 내일 오후 3시까지 '토론해 봅시다' 방에 가을 가을한 시 한편씩 올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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