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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뼛속에 있다는 생각

 

성미정

 

곰국을 끓이다 보면 더 이상 우려낼 게 없을 때

맑은 물이 우러나온다 그걸 보면

눈물은 뼛속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뽀얀 국물 다 우려내야 나오는

마시면 속이 개운해지는 저 눈물이

진짜 진주라는 생각이 든다

뼈에 숭숭 뚫린 구멍은

진주가 박혀 있던 자리라는 생각도

 

짠맛도 단맛도 나지 않고

시고 떫지도 않은 물 같은 저 눈물을 보면

 

눈물은 뼛속에 있다는 생각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

뭔가 시원하게 울어내지 않았다는 생각이

뽀얗게 우러나온다.

 

 

*

장맛비가 길게 이어진 올 여름입니다 어젯밤에도 새벽에 쏟아지는 빗소리에 일어나 창문을 닫았습니다 인명 피해도 많아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물이든 불이든 없어서는 안될 것인데 재해로 이어지면 커다란 상처를 남깁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고 주고 받은 인사가 헛된 말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행이 아침에는 날이 고개를 듭니다 내일은 7월 마지막 시토론 날입니다 물빛님들 내일 오후 3시까지 '토론해 봅시다'방에 시 한편씩 올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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