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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삼신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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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칠 선생님, 반갑습니다.
지리산의 그 장엄은 여전하지요?
달아님의 인도 여행소식은 블로그를 통해
잘 읽었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살고 계신
두 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달아님이 히말라야의 햇살을 가져오시면
두칠선생님 산막이 더 눈부시겠네요.
새해,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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