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늦게 통화하고 곧 작업을 하셨던 모양이네요.
주말 연휴를 물빛 때문에 고생하셨겠어요.
'토론해 봅시다'와 '정겨운 속삭임'의 새 게시판 덕분에
홈이 마치 가을 단장을 깨끗이 한 듯 합니다.
홈의 이곳 저곳을 항상 묵묵히 살펴주시고 배려해 주시니
떠나 보낸 자식의 뒷바라지를 말없이 해주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몸살나시지 않도록 천천히 하시라니까 어서 해놔야 마음이 편하시다니
쫓아가서 말릴 수도 없고......다음에 쫓아가서 맛있는 것 많이 사드릴게요.^^*
'토론해 봅시다'를 오즈님은 볼 수 없다는 것을 잠깐 잊고
그곳에 답글을 썼지요.
물빛님들 모두의 마음이 저와 같지 싶어서 이곳에 옮겨 봅니다.
......고맙다는 말, 그다지 좋아하시지 않겠지만
그래도 고맙다는 말 외에는 달리 드릴 말이 없네요.
제가 말씀 드린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배려해서 멋있게 바꾸어 주셨네요.
물빛님들, 같은 게시판에서 또 새롭게 만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