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엄청 감동 먹었다는 거 아닙니까. 메나리님은 힘내라고 전화를 주시지, 추임새님은 또 그렇게 꼼꼼하게 짚어주시지… 물빛님들은 조용해도(?) 사랑이 많다는 걸 체험한 날이었어요.^^
오늘 학교 사람들과 소설 이야길 하다가 우리부터도 자꾸만 소설가와 소설 속 인물을 엮어서 생각한다며 웃었지요. 그러면서 주위 사람들 눈이 무서우면 쓰지 못한다고, 서로를 격려했답니다. 아, 난 우짜다가 이 무서븐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ㅎㅎㅎ 새벽 한 시가 넘었네요. 그래도, 이제 밥 먹고, 한번 수정해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