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속삭임

05-10-06 00:19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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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마디풀 파리한 얼굴 내밀고
별들은 잠을 자는지 보이지 않는다
나만 잠이 없으니 꿈도 없어
너는 내안에 있는 타인으로
언제나 낯설기만 하다
꿈이 없는 자는 미래가 없고
꿈이 없는 나는 허탈감에 빠져있다
소년이여 패자의 수건이라도 던져라
그래야 결판이 나니깐
꿈이 없는 난 타인 속의 너
마디풀 야기에 오들오들 떨고
사방 어디나 캄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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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정겨운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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