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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야하는 길 (정동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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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지 못하는 길을
나는 물이 되어 간다

흐르지 못하는 길을
나는 새벽안개로 간다

넘나들지 못하는 그 길을
나는 초록으로 간다

막혀도, 막혀도
그래도 나는 간다

혼이 되어
세월이 되어

* 나로호 발사 실패를 위로 하고자 이명박 대통령이 8월 28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했을때 한 여성 연구원이 눈물을 흘리며 외운 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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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2 답변글 꼴찌를 위하여 추임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07-06 842
» 꼭, 가야하는 길 (정동묵) 목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9-09-03 842
6530 산양````````이건청 우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1-01-26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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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8 개가 웃을 2014년 시분과 대구문학상 로즈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4-11-20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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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5 답변글 목련회장님! 흔쾌히 1년동안 물빛을 위해 봉사해주신다시니....*.*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01-29 841
6524 등산(登山) 메나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5-10-17 840
6523 엄마의 웬수 (옮겨온 글) 목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5-05-09 840
6522 Horchat Hai Caliptus /Ishtar 구름바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11-29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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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7 대근 엽채 일급```````김연대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3-12-29 837
6516 답변글 저도 짧은 시를 좋아합니다. 이름으로 검색 2005-10-12 836
6515 답변글 목련님 고맙습니다 보리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5-10-14 836
6514 댬장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15-04-02 836
6513 답변글 토론방에 대한 님의 답변이 참 따사롭군요. 이름으로 검색 2005-11-14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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