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예쁜꽃 님과 마산 희 님! > 정겨운속삭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겨운속삭임

|
07-01-30 10:38

반가운 예쁜꽃 님과 마산 희 님!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전 체 목 록

한동안 소식이 없던 친구에게서 메일이 와 가슴 설레었는데
홈에 오니 또 반가운 분들이 글을 남기셔서 더욱 기쁩니다 *^^*

이럴 때 내가 즐겨 부르는 민요, 노랫가락으로 화답합니다

좋은지 오날이요 즐거운지 오날이라
즐거운 오날날이 항여나 저물세라
매일이 오날 같으면 무삼 시름 (있으리오)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면 꽃에서라도 자고 가자
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수여 간들 어떠하리

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
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나리리라
그곳도 이별 곳이면 또 천만리 (날아가리라)


매일매일이 오늘처럼 즐겁고 기쁘기만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지만
예쁜꽃 님, 희 님, 호랑나비와 청산으로 가 살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겠지만
명월이 만공산인 곳에서 시와 소리만 읊고 사는 것은 욕심이겠지만
학이 되어 고운 님들 싣고 이별 없는 곳으로 가는 것도 욕심이겠지만

다 욕심이겠지만
뭐 꿈꿔 보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겠죠?

예쁜꽃 님, 수필도 보여주시고 물빛정기모임에도 어서 나오셔야죠!
마산 희 님, 아리 님이 계실 때 대구에 놀러오세요!
TAG •
  •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32 고운 그림 올립니다. 달연님의 '예쁠아'여요.-.-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4-11-19 834
6531 답변글 나도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나^^ 착한 여자 이름으로 검색 2006-02-17 833
6530 열무밭에서(박정원)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9-06-27 832
6529 답변글 늘 친정 식구같은 물빛님들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09-12-30 832
6528 ♥ 513회 모임, <벽에도 상처가 있다> ♥ 메나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5-12-14 831
6527 답변글 부인사에 저도 많이 갔다 왔는데요. 보리밥님! 이름으로 검색 2006-04-14 831
6526 답변글 목련님 고맙습니다 보리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5-10-14 830
6525 구름바다님 소식 착한여자 이름으로 검색 2010-01-17 830
6524 다시 춥습니다. 카타르시스 이름으로 검색 2014-02-04 830
6523 세 개의 스타루비 로즈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7-03-25 829
6522 답변글 2019 지역문화예술지원- 참 잘했어요 짝짝짝 여호수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3-23 829
6521 제 943회 물빛 시토론 후기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4-25 829
6520 내일은(화요일) 물빛 모임! 추임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02-20 828
6519 결석계를 씁니다 보리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03-24 828
» 답변글 반가운 예쁜꽃 님과 마산 희 님! 메나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7-01-30 828
6517 대근 엽채 일급```````김연대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3-12-29 828
6516 답변글 목련회장님! 흔쾌히 1년동안 물빛을 위해 봉사해주신다시니....*.*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01-29 828
6515 답변글 토론방에 대한 님의 답변이 참 따사롭군요. 이름으로 검색 2005-11-14 827
6514 내일은 물빛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추임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02-07 827
6513 구일등고 아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10-23 827
6512 영화일기- 103 카타르시스 이름으로 검색 2006-12-08 827
6511 삶이 죽음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그때처럼 ㅡ 허수경 로즈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1-06-18 827
6510 무지개 (이진흥)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7-11-21 827
6509 답변글 아이의 토요휴업일 현장체험학습 보고서 이오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5-10-24 826
6508 서귀포의 환상 추임새 이름으로 검색 2007-03-10 826
6507 명자(박정남)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9-04-18 826
6506 정금옥 회원 대구문학 신인상 시상식 있습니다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9-07-17 826
6505 거리를 둔 사랑 돌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0-09-18 826
6504 12월 12일, 화요일 <물빛 23집 출판기념회>를 갖습니다 추임새 이름으로 검색 2006-12-10 825
6503 답변글 좋은 아침입니다 카타르시스 이름으로 검색 2014-01-09 825
6502 댬장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15-04-02 825
6501 오늘 물빛 모임 있습니다 추임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04-11 822
6500 시 한 편 - 싹이 난 감자 카타르시스 이름으로 검색 2007-01-31 822
6499 답변글 꽃이 핀다 (문태준 시) 메나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3-01-30 822
6498 박달나무 꽃피다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15-03-18 822
6497 제606회 물빛정기모임(물빛26집출판기념회 후기)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09-12-09 821
6496 고무장갑 맥가이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3-09-27 821
6495 답변글 비 오는 오후에 오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5-10-07 820
6494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부 신/편입생 모집 안내 조미숙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5-12-09 820
6493 성북동 비둘기 구름바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02-27 820
6492 답변글 사기장, 찻사발 이완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6-04-13 819
6491 축, 문인수 선생님의 장남 결혼식! 메나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7-11-24 819
6490 영화 8 - '거북이 달린다' 카타르시스 이름으로 검색 2009-07-09 819
6489 제 625회 물빛 정기모임 후기 하루 이름으로 검색 2010-09-29 819
6488 답변글 토론작품을 늦게 올리네요. 꾸벅^^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4-03-11 819
6487 답변글 저도 짧은 시를 좋아합니다. 이름으로 검색 2005-10-12 818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