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880회 정기 시 토론회(T그룹 통화) 결과 보고ㅡ
* 일시 : 2020년 9월 8일(화) 저녁 7시~ 9시 10분
* T그룹 통화 초대 : (존칭 생략) 김학례, 정해영, 곽 미숙, 박수하, 이규석, 이재영, 고미현, 한순임, 전영숙, 정정지, 김세현, 남금희. & 이진흥 교수님
* 참석자 : 이규석님, 박수하님, 곽미숙 님, 침묵님, 하이디님, 목련님, 서강님, 조르바. & 교수님.(9명)
이재영 선생님께옵서는 익일, 즉 9일에 문자로 답신해 주심.
* 토론 시 5편
정해영 <머리카락 미인>
전영숙 <구두를 들고 맨발로>
남금희 <망각시대 7>
곽미숙 <지금은 전쟁 중>
이규석 <코로나 19>
* 이재영 선생님의 <애모>는 못 다루었습니다. ㅜㅜ
지난 번 토론 때, 비슷한 시기에 두 편을 다른 창에 나눠 올리셔서
한 편을 꺼내고 난 후,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쳐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일찍 올려 주신 시인데, 조회수는 많았습니다만
조르바가 꼼꼼하게 진행하지 못하고 놓쳤습니다.
용서하옵소서!! ㅜㅜ
동인 여러분께서는 다음 번 토론회 때, 이 시 <애모>를 꼭 기억하셔서
최우선적으로 감상평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토론회부터는 진행을 좀 더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두 시간 정도 버티기는, 조르바에게는 무리.
왔다갔다 걸어다니며 창밖 좀 쳐다보며,
이어폰을 헤드셋으로 바꾸려다가 그만 폰을 잘못 만져,
우리들 통화가 두절되는 해프닝 발생. 식은땀까지 발생.
박수하 님의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시평에 대해,
모두 즐거이 공감했습니다.
상대방을 편안케 하면서도 꼭 필요한 말씀을 다 하시는 알사탕 같은 도움말!
물빛의 다이아몬드로 박히는 중입니다.
물빛 동인지, 11집과 12집에 시를 발표한 동인 한 분께서
최근 시집을 발간하셨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해설을 붙이신 이 시집을
교수님께서 손수, 동인들에게 우편 발송을 하셨다고 합니다.
또, <옛 동인의 최근 작품> 이란 코너를 마련해서
이번 동인지에 소개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씀이 계셔서
모두들, 끄덕끄덕 했습니다.^^
34집 발간 때,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강은소 시인이 참여한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침묵 님께서 다음 번 모임(9월 22일, 화)에서는 꼭 시 한 편을 올리겠다고
공개적으로 수락하셨습니다. 그렇고 말고요. 기대합니다.
* 9월 22일(화) 저녁 7시에 또 전화로 만나뵙겠습니다.
저는 통신사가 KT인데요.
통신사가 SKT인 분께서는 요금제에 대해,
혹 무료통화 시간이 초과하면 수신자 부담 요금이 발생하나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조르바는 이 부분에 대해 무지하옵고, 미확인입니다.
(아시는 분께서는 답글 주시기 바랍니다.)
계절 바뀌니 선선합니다.
모쪼록 몸과 마음 편히 보존하시기를 바랍니다.
62세 이상이면 올해부터 한시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이 무료라 하지요?
코로나 예방 관련해서도 뭐라고, 뭐라고 뉴스에서 스쳐 들은 바 있습니다.
염치 없지만, 정보가 어두운 조르바보다
더 민첩하게 각종 소식들을 전해 주실 동인 여러분의 카톡을 의지합니다.
그대 있음에...... 심부름꾼인 제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