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잎의 어둠 > 정겨운속삭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겨운속삭임

정겨운속삭임

|
16-11-29 20:08

한 잎의 어둠

오즈 이름으로 검색
조회 수 25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전 체 목 록

첫눈이 내렸고 쌀쌀해졌지만
우편함을 열고
누런봉투에 쌓인 책을 꺼내는 기쁨이 있네요.

어제 오후에 "한 잎의 어둠"을 받고
새벽까지 시를 읽다 잤습니다.
책을 다 읽고 감사의 글을 올려야겠다
마음먹었기에 ...

책이 두툼해지고 더욱 알차졌습니다.

잊지 않고 매번 보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고흐의 귀

김경남

언제든 날아갈 준비를 하고
얼굴 옆에 앉은 귀는
겨드랑이에서 사라진 날개

날아가라 날아가라
저 하늘 너머로
있으라 가만 있으라
주저앉는다

날지 못한 꿈 화폭에 담다
귀를 자른 고흐

짙은 원색으로 까마귀를 터치 하다가
해바라기로 피었다가
낡은 구두 신고 별이 된 그

TAG •
  • ,
Up Down Print 수정 삭제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위로  전 체 목 록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정겨운속삭임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24 오늘은 물빛 제768회 모임입니다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5-06-09 258
6623 오늘은 물빛 제773회 모임입니다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5-08-25 258
6622 오늘은 제820회 물빛 정기모임입니다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08-08 259
6621 내일은 950회 물빛 시토론 날입니다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8-07 259
6620 물빛을 사랑하는 님들 고맙습니다 로즈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6-12-31 260
6619 답변글 모란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04-13 260
6618 답변글 참석하겠습니다. 회장님!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3-12-03 261
6617 내일은 854회 물빛 정기모임 날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2-25 261
6616 슬퍼 할 자신이 생겼다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20-10-13 261
6615 답변글 슬퍼 할 자신이 생겼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0-13 261
6614 축하 축하 드립니다 여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4-10-20 262
6613 답변글 봉이라지만 하이디 이름으로 검색 2015-04-10 262
6612 답변글 김학원 선생님의 시집 구입건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15-08-03 262
6611 고슴도치 (김환식)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6-08-04 262
6610 그믐달/ 천양희 시인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08 262
6609 답변글 하이디님.^^ 카타르시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4-06-09 263
6608 그리운 나무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01-31 263
6607 오늘은 제810회 물빛 정기모임입니다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03-14 263
6606 내일은 838회 물빛 정기모임 날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8-05-28 263
6605 옛 애인의 집-이원규 시인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4-15 263
6604 오늘은 948회 물빛 시토론 날입니다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7-11 263
6603 답변글 두칠님 제 폰으로 주소 주시면 시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11-29 264
6602 답변글 남금희 선생님 백후자님 축하축하 합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6-12-29 264
6601 이성부```박이도(朴利道)형에게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08-04 265
6600 우화의 강 (마종기)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6-06-24 265
6599 답변글 오즈님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9-12-10 265
6598 답변글 끝 답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20-10-30 265
6597 답변글 반갑습니다 하루님~~~^^ 침묵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12-04 265
6596 답변글 진홍빛 진물로 벽을 물들이는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5-05-05 266
6595 답변글 일흔의 고갯마루 (이진흥)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01-06 266
6594 답변글 물빛34집 [빨강 아날로지]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두칠이 이름으로 검색 2017-12-10 266
6593 답변글 오즈님 반갑습니다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7-12-08 266
6592 답변글 꾸벅꾸벅^^, 감사드립니다!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12-09 266
6591 세상의 모든 새끼 서강 이름으로 검색 2018-02-01 266
6590 제 918회 시토론 후기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4 266
6589 내일은 물빛 40주년 기념회 날입니다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0-10 266
6588 답변글 메나리님*^^* 착한여자 이름으로 검색 2013-11-18 267
6587 답변글 새로운 2월!, 꿈을 위하여*.* 우주 이름으로 검색 2014-02-03 267
6586 답변글 천년 다솔사 작은 법당 부처의 눈 속에 온 봄 하이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04-12 267
6585 등업 곽미숙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7-10-29 267
6584 답변글 전영숙 회장님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9-12-25 267
6583 고쳐보았습니다. 조르바 이름으로 검색 2020-09-29 267
6582 고마운 미소년님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6-01-04 268
6581 많은 물 (이규리) 목련 이름으로 검색 2018-05-05 268
6580 답변글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19-04-07 268
6579 답변글 머리카락 미인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0-09-09 268
‹ Prev 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4페이지 5페이지 6페이지 7페이지 8페이지 열린9페이지 10페이지 다음 Next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