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함안나들이 사진 (06.10.14) > 정겨운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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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6 03:53

물빛 함안나들이 사진 (0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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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님과 사모님,
유서 깊은 아라가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함안으로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 덕분에 매우 알차고 즐거운 물빛 함안나들이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모님, 얼마나 맑은 기운이 감도는지, 제가 본받고 싶은 수행자의 모습입니다.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서 더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싶었습니다.
이런 사모님과 평생을 사시는 아리선생님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사모님은 또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두 분은 선연으로 만나 정업(正業)을 쌓으시는 것 같습니다.

설명하시느라 하루 종일 고생하신 배종대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인동 장씨 장 이사님, 카라님의 갑장 김 부장님,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선생님, 무지한 저 때문에 회원들을 현풍휴게소에서 20분이나 기다리게 했습니다.
이번 실수를 교훈 삼아 거리와 시간계산을 할 때는 절대로 아는 척 하지 않겠습니다.ㅎㅎㅎ
보리밥님께서 직접 담았다는 복분자술도 잘 마셨고요, 칸나님의 물빛 스카프도 고맙고요,
석주씨의 과일도 맛있었고요, 그리고 회장님, 특히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 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주제넘게도 회장 할 말을 먼저 한 것 같네요 제가 낮에는 시간이 없어서 회장님보다 먼저 올립니다.)
(사진 설명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내일 저녁에 수정하겠습니다.)

아라가야에 대하여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 아라가야 홈페이지로 바로 가기


(아라가야왕 아리님과 대보살 사모님)
사진을 허락받지 않고 이렇게 올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칸나님의 글에서 <웃음 속에서도 백련의 향기가 퍼지는 듯>하다는 사모님입니다.
107444_200610160429_15.jpg



(솔향기 가득한 찻집에서) 분위기는 좋았지만 장터국밥 만큼이나 비싼 커피를 마셨습니다.
물빛스카프가 참 예쁘지요? 칸나님의 선물입니다. 오늘의 반장과 분단장은 누굴까요? 힌트, 물빛스카프를 다른 곳에 멨답니다. 반장하려고 ㅎㅎㅎ
107444_200610161459_0.jpg



(문신 미술관에서) 이 미술관은 마산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문신 선생의 사모님께서 이 미술관을 마산시에 기증하셨다고 합니다.
107444_200610160436_12.jpg


(성혈 고인돌) 착한여자님이 귀담아 들으면서 메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함안 나들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아마도 착한여자님인 것 같습니다. 차 안에서도 양산을 쓰는 양반은 처음 보았네요. ㅎㅎㅎ
107444_20061016058_0.jpg


(서산서원에서)
107444_20061016056_1.jpg


(예쁜 사람들만 모여라~~) 그렇게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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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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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물관에서) 상징탑의 불꽃모양을 주목해 주세요.
107444_200610160456_5.jpg


(박물관의 전시실에서) 메나리님과 아라가야, 어쩐지 잘 어울릴 것 같지요?
107444_200610160458_4.jpg


(말이산 고분군의 성혈) 아리님의 생가가 이곳에서 아주 가깝답니다.
107444_200610160454_6.jpg


(무진정(無盡亭)에서)
107444_200610160451_7.jpg


(대사리 석불(大寺里 石佛)에서)
107444_200610160447_8.jpg


(고려동(高麗洞)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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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 제1관 앞에서) 아쉬워서 떠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107444_200610160434_13.jpg


(문신미술관에서) 저 아래 착한여자님의 글 중에서 두 분은, 묻지마 관광파입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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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님께서 특별한 분들만 모시고 간다는 창포 진밭골 횟집에서) 밤이라 주변의 절경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싱싱한 자연산 전어회를 맛있게 푸짐하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엄청 즐거웠습니다. 메나리님의 흥겨운 노랫가락 때문에 이렇게 진화(?)했지요 아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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