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달 전부터 우리 물빛 사이트 <방명록>에
간헐적으로 올라오던 이상한 광고들이
근래에는 아주 극성을 부리며 사정없이 늘어났었습니다.
눈에 띄는 대로 그것들을 삭제하곤 했는데, 최근에는
하루에 보통 스무개 정도나 광고를 지우다보니 아주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염치없이 또 오즈님에게 SOS를 보냈지요.
방명록을 아예 폐쇄해달라고 말입니다.
오즈님이 즉시 어떤 마술을 걸어놓으셨는지,
어제부터는 그런 쓸데없는 광고가 우리 물빛홈의
담장을 넘어오지 못하는군요.
오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