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풀잎을 보고 삶의 뒤란을 돌아보게 한다. 낮은 곳에 머물며 고요하게 다가와 내면으로 잠기게 하는 것, 시는 여태껏 막막한 무엇이었다. 그러나 돌아보면 삶의 순간순간 도처에서 눈뜨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도 꿈꾼다. 시가 삶의 꽃자리가 되기를.
회원시 - 고미현, 김상연, 김세현, 김학원, 박경화, 서경애, 이경순, 이애란, 이재영, 이진흥, 정금옥, 정정지, 정해영, 차재희.
회원평론 - 신상조
물빛시평 - 장하빈, 김상환, 이진엽, 김동원, 이진흥.
수록동인 주소록 등 총 135쪽 분량.
2012년 12월 18일, 만인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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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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