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물빛모임에 나오지 못했던 권영호 시인이 지난 연말에 <바람은 속도계가 없다>는 시집을 출간하신 것은 알고 계시지요? 시집 출판기념회 때 참석하지 못했던 회원들에게 일일이 서명을 해서 시집을 보내 왔습니다. 이번 제 402차 모임(3월 27일) 때에 전해드릴 테니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잘 아시겠지만 시집이 아주 깔끔하고 예쁩니다. 참고로 작품 토론 때에 주목을 끌었던 작품 <밤, 아카시꽃>을 <물빛 글모음> 코너에 올렸습니다.